삼성 갤럭시 버즈 16개월 사용기

사은품으로 얻음

삼성의 갤럭시 S10을 구입하면서 사은품으로 받은 블루투스 이어폰 갤럭시 버즈이다. 이것을 어느 덧 16개월동안 사용하고 있다.

삼성 갤럭시 버즈 를 사용하기 전에는 1년에 1 ~ 2개의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구입했었다. 오래 사용을 하지 못하고 자주 바꿨었다.

소니 블루투스 헤드폰이 조금 오래 사용했지만 그것도 헤드폰의 귀 부분이 빨리 닳아서 부셔져서 바꾸게 되었다.

그만큼 마음에 드는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얻지를 못해서였다. 그나마 헤드폰은 플랜트로닉스 BackBeat PRO 2을 올 겨울까지 사용하고 내년 겨울에도 사용하려고 잘 보관하고 있다.

BackBeat PRO 2의 처음 사용기

물건은 갤럭시 S10을 받은 이 후 10일이 지나서 도착했다. 개봉한 날짜가 2019년 3월 13일이었다. 도착하자 마자 박스를 개봉하였다.


제품 언박싱

삼성 갤럭시 버즈 구성품

박스는 흰색을 바탕으로 심플하게 되어 있었고, 광택이 나는 인쇄가 조금 촌스러웠다. 박스 개봉을 하면 본체와 부속물이 들어 있는 작은 박스로 구성되어 있었다. 뚜껑 안쪽에 메뉴얼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구성품은 본체와 충전케이스, 이어팁(대형, 소형), 윙팁 (대형, 소형)이 들어 있고, USB-C 충전케이블이 들어 있다.

사이즈 비교
아이코모스 프리존T1과 갤럭시 버즈 비교
아이코모스 프리존T1과 갤럭시 버즈 비교
아이코모스 프리존T1과 갤럭시 버즈 비교

당시 사용중이었던 아이코모스 프로존T1과 외관을 비교해 보았다. 케이스는 폭은 넓으나 높이와 길이가 작아서 더 아담하고, 뚜껑을 열었을 때 작다는 것을 확연히 느낄 수 있었다.

이어폰의 크기도 눈으로 인식될 정도로 작았다.

아이코모스 프리존T1의 언박싱은 아래에서 볼 수 있다.

아이코모스 프리존T1 사용기
삼성 갤럭시 버즈 USB-C 충전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USB-C 충전 케이블을 지원하는 것이었다. 이전에 사용하던 이어폰이나 헤드폰은 마이크로USB를 지원해서 불편하였었다.


갤럭시 S10 연결

페어링은 간단하여서 뚜껑을 열면 바로 블루투스 접속하여 인식을 하였다. 또한 갤럭시 S10과는 갤럭시 웨어러블로 연결되어 갤럭시 버즈의 다양한 설정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안드로이드 설정 화면

갤럭시 버즈의 터치 기능등 다양한 기능을 앱에서 설정하는 것이 좋았다. e핏 밴드를 사용하게 되었을 때 웨어러블의 기능이 확장되어 갤럭시 생태계가 확장되는 것도 좋았다.

삼성 갤럭시 버즈 무선 충전

삼성 갤럭시 버즈 는 무선 배터리 공유도 지원해서 갤럭시 S10의 무선 배터리 기능으로 테스트해보았다. 테스트만 했다. 이 후에 갤럭시 S10으로 무선 충전을 해 보지는 않았다.

마우스패드에 무선충전기가 결합된 제품을 사용할 때, 무선 충전을 가끔 이용하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케이블로 충전을 한다.

사실 이 글을 쓸 때, 갤럭시 S10에서 무선으로 충전하는 기능이 있다는 것이 생각 날 정도 잊고 있었다.

16개월동안 다른 이어폰에 눈을 돌리지 않고 사용할 만큼 음질이 만족했고, 빠른 충전에 긴 재생시간을 가지고 있었다.

충전기까지 했을 때 13시간정도 사용하는 것은 조금 부족했지만, 연속재생이 6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한 것은 마음에 들었다. 출퇴근 시간이 왕복 4시간이라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중간에 끊겼던 적이 없었다.

요즘은 다른 기기로 슬슬 눈길이 돌아가고 있지만, 아직은 마음에 드는 기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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