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일약국 갑시다


온라인교육 시장에 대해 알지 못하다 보니 “메가스터디”니 “엠베스트”니 하는 업체는 생소하였다. 그래서 솔직히 김성오란 분을 알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나중에 알게 된 메가스터디란 회사의 안좋은 모습 때문에 이 책을 끝까지 읽지는 않았다. 그로 인해 작가에 대한 신뢰를 약간 잃었다고 할까.

그러나 책의 초반에 지방의 작은 마을에서 육일약국이란 약국을 운영할 때의 마케팅과 운영 방식과 고객의 서비스 마인드에 대한 부분은 재미를 주었다. 여러 마케팅 서적에서 말하는 부분들을 소설과 같이 자신의 경험으로 이야기했기 때문이다.

소설스럽지만, 재미를 주는 부분이 바로 택시기사들을 통해 육일약국을 랜드마크로 만들었던 부분이다. 그것을 나도 내가 하고 있는 업무에 다른 방식으로 이용하고 싶은 생각을 들게 하여, 지금 하고 있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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