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걸이형 이어폰으로 구입을 했다.
그것이 편할 것이라는 생각에.
일단 잠깐 사용해본 소감.
음질 : 저음이 강화되었다. 난 저음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만족스럽지 못하다. 그래서 이퀄라이저에서 저음을 죽이고 고음을 더 키우는 것으로 프로그램 설정을 바꿨다.
디자인 : 내가 백색을 주문했나… 블랙이었던 거 같은 데 배송이 잘못된 모양이다. 일단 이건 논외로 치고 목걸이의 디자인이 너무 안좋다. 촉감도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다.
내구성 : 약해보인다. 내 머리가 큰 것도 조금 작용을 하는 데 목걸이를 걸고 벗을 때 잘 못하면 줄 끊어지겠다는 걱정이 쉽게 들 정도이다. 술 먹고 집에 갈 때는 절대 음악을 들어서는 안되겠다. 술김에 확 벗다가 끊어먹기 쉽상이다.
종합 : 괜히 샀다. 40,000원 버린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