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계올림픽 때문에 DMB를 자주 보게 되었다. 물론 김연아의 경기 때문이다.
사무실에 몰래 보는 거니, 손에 들고 볼 수 없고 그러다 찾은 것이 거치대인데 구입을 하자니 비용이 만만치 않았다.
시중에 판매하는 애니콜 간이 거치대의 가격은 대략 19000원대였다.
물론 휴대성이 있어보이기는 하나, 지금 달고 다니는 것들도 있는 상태에서 저것까지 달고 다니기는 거북하고, 가격도 비싸고…
싸게 이용할 만한 게 없을까 찾다고 6mm 비디오 테이프 케이스가 눈에 들어왔다.
의외로 핸드폰 무게도 지탱가능하고, 각도도 알맞았다.
무엇보다 DMB볼 때 가로로 확장해서 보는 데, 판매되는 것은 가로로 놓을 경우 지지대의 폭이 좁아 아슬하게 보이는 데, 이것은 가로로 넓으니 안정적으로 지지를 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