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앤서니 라빈스의 다른 책 “네 안의 잠든 거인을 깨워라”를 읽다가 중도 포기한 나와 같은 사람들을 위해 쓴 책이다. 네 안의 잠든 거인 책이 마음에 와닿는 글들이 많이 책이었으나, 그 두께로 인해 절반정도에서 책의 무게만큼 아직도 남은 글들에 대한 부담으로, 다른 책으로 넘어갔던 나와 같은 사람에게 다이제스티같은 이 책은 마음 편하면서 쉽게 읽을 수 있었다.
그렇다고 이 책이 간결하지만은 않는다. 책은 알찬 내용으로 차있었고, 실천을 유발시킬 수 있는 방법 또한 상세히 설명하고 있었다. 6장 질문이 답을 만든다 편에서 스스로에게 하는 질문 3가지 유형이 있다. 내가 결단을 내리기 위해 내가 바라봐야 하는 초첨을 찾는 질문과 그것으로 내가 과연 올바른 방향으로 보고 있는 지에 대한 신념을 얻을 수 있고, 그로 인해 진정한 내가 내린 결단을 행동할 수 있게 만들어 줄 수 있는 3가지 질문
– 문제 해결을 위한 질문
– 활력을 주는 아침 질문
– 활력을 주는 저녁 질문
이것들을 통해 내가 이 책을 읽고 깨달을 것을 나에게 적용시킬 방법을 찾을 수 있었다.
또한 11장에서 가장 어려운 도전 과제를 주어서 지속적이고 끝없는 개선을 하기 위한 방법까지 알려주었다.
잠재의식, 우주, 램프의 요정(시크릿) 등의 다른 은유적 표현으로도 사용되는 본래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의 자신의 힘을 이 책에서는 거인이라 표현하였고, 그것을 일깨우고 성공하기 위한 방법을 정말 잘 이야기한 책이다.
일부 책에서 절대적인 성공에 대한 믿음 등의 이야기로 치장한 것이 아니라, 정말 가슴에 와닿게 한, 최후의 목표를 달성 가능한 작은 목표로 나눈 후 그 작은 목표들이 성공할 때마다 스스로 자축하여 다음단계로 올라가 지속적이고 끝없이 자기 개선을 통해 꿈을 현실로 만드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한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다시 책꽂이에 먼지를 뒤덮고 있는 “네 안의 잠든 거인을 깨워라”에 눈길이 가게 된 것은 나만은 아닐거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