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을 팍팍 올려주는 쇼핑몰 상품페이지 전략

매출을 팍팍 올려주는 쇼핑몰 상품페이지 전략


쇼핑몰을 준비 중이거나 이제 막 시작했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자본이 어느정도 있어서 종합쇼핑몰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소자본으로 전문쇼핑몰을 하고자 할 때 더욱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저자가 쇼핑몰 호스팅업체인 메이크샵과 관련되어 그와 관련된 이야기가 많기는 하지만, 소자본으로 쇼핑몰을 준비할 때 메이크샵과 같은 쇼핑몰 호스팅 업체에서 준비하는 것이 가장 적은 투자로 기본 디자인과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으므로 전문쇼핑몰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쇼핑몰을 오래동안 하고 있던 사람에게 책 제목처럼 매출을 팍팍 올려주는 아이디어를 생각나게 해주는 상품페이지 전략을 만들어 주지는 못할 지도 모르겠다.

파트1에서는 컨셉과 관련된 전략이 주류이나, 실제 이 컨셉이 마케팅 컨셉이 아니라 디자인 컨셉이고, 더욱이 쇼핑몰을 운영해오던 사람에게는 기본적인 네비구조에 대한 이야기라 식상. 물론 식상하다는 것이 자신이 이미 그렇게 하고 있다는 것관는 별개이지만, 쇼핑몰을 해오면서 여러번 듣던 거라 실행은 하지 않을 지라도 너무 보편적인 내용이라 식상하다는 것이다.

파트2에서는 더욱 디자인과 관련되어 이야기를 한다. 더욱이 의류, 패션과 관련된 쇼핑몰이 주류로 언급되기에 디자인이 강조될 수 밖에 없다. 그게 아닌 쇼핑몰은 사실 사진과 디자인에 승부를 걸 수 없지 않는가?

하지만 패션 전문몰과 오픈마켓으로 승부를 걸려는 사람에게는 도움이 될 만한 글들이다.

파트3에서는 메이크샵의 유망업체의 디자인을 분석하면서 그들 사이트의 컨셉과 장단점을 이야기한다. 역시 패션의 주류이다. 그리고 마케팅적인 분석보다는 디자인적인 분석이 우선시되었다. 한가지 더 쓴소리를 한다면 분석이 디자인적인 부분이다보니 그들이 성공이 마치 웹사이트를 잘꾸며서 된 듯한 인상마저 풍겼다.

도움이 되는 책이기는 하지만 쇼핑몰 업부중에서 제품의 사입, 고객관리, 홍보, 컨텐츠의 제작등의 여러 요소들 중에서 디자인에 치중한 부분은 아쉬움이 남게 하는 책이었다. 특히 디자이너가 없거나 제품의 특징이 일반화된 공산품을 다루는 개인쇼핑몰에서는 디자인이란 그림의 떡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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