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껍고 긴 이야기를 하는 책이 아니다. 짦고 쉬운 이야기이지만 그 어떤 이야기보다 재미있고 감동을 주는 책이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는가”라는 책 이후 자기 계발 서적 중에서 오랜만에 기분좋게 읽은 책이다.

성공을 이야기하는 여러 말들 중에서 어찌 보면 단순한 이야기이지만 바로 눈 앞의 안락에 열정을 낭비하지 말라, 눈 앞의 이익에, 눈 앞의 편리함에 지금을 낭비하지 말라.

한국에서는 쵸코파이 사이에 들어가는 크림으로 알려져 있는 마시멜로에 성공과 행복을 대입하여 그것을 진정 얻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대부분 성공을 하려면 변화하라고 이야기하지만 이 책은 그 변화를 지금 눈 앞은 작은 마시멜로를 참으면 더 큰 마쉬멜로가 있다는 것으로 이야기 한다. 그것은 눈 앞의 편리함을 참고 힘든 길이더라도 묵묵히 한다면 더 큰 결과가 온다는 말로 내 경우 아침의 1시간을 이불 속에서 즐기는 단잠보다 몸을 위한 시간으로 변화하게 만들어다.

이 책은 나에게 지금 내가 편하고자 하는 것이 작은 마쉬멜로를 먹으려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을 가지게 해주었다. 이것은 변화를 위한 좋은 생각일 것이다. 동기부여의 방법으로 이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이 책의 후반부에 있는 5단계 계획은 메모해 둘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