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알게 된 것은 예병일의 경제 노트에서 주관한 행사 중 작가와의 만남 세미나를 통해서였다. 세미나에 직접 참석한 것은 아니고 유료동영상을 선물받아서 보게 된 것이지만 그 내용이 참으로 좋았기에 책을 읽게끔 만들었다.
역자가 책머리에 적었듯이 이 책의 원서는 1985년에 초판이 발행된 오래된 책이지만 시간적, 공간적 차이를 느낄 수 없을만큼 지금의 한국에서도 이해가 되는 현상들을 예시로 들고 있기에 공감되는 부분이 너무도 많았다.
이 책은 대인 관계의 처세술, 영업 사원의 영업 지침서, 고객상담원의 응대 메뉴얼 등 대화로 풀어야 하는 모든 일에 적용할 수 있을 만큼 놀라운 인간의 보편적 심리를 말하고 있다. 또한 그것을 6가지의 법칙으로 정리하였다.
법칙 1 상호성의 법칙 : 샘플을 받아본 상품은 사게 될 가능성이 높다.
법칙 2 일관성의 법칙 : 내가 선택한 상품과 서비스가 최고라고 믿고 싶어한다.
법칙 3 사회적 증거의 법칙 :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더 많이 팔릴 것이다.
법칙 4 호감의 법칙 : 잘 생긴 피의자가 무죄 판결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법칙 5 권위의 법칙 : 상 받은 상품, 큰 체구, 높은 직책, 옷차림에 약하다.
법칙 6 희귀성의 법칙 : 한정판매, 백화점 세일 마지막 날에 사람이 몰린다.
법칙 2 일관성의 법칙 : 내가 선택한 상품과 서비스가 최고라고 믿고 싶어한다.
법칙 3 사회적 증거의 법칙 :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더 많이 팔릴 것이다.
법칙 4 호감의 법칙 : 잘 생긴 피의자가 무죄 판결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법칙 5 권위의 법칙 : 상 받은 상품, 큰 체구, 높은 직책, 옷차림에 약하다.
법칙 6 희귀성의 법칙 : 한정판매, 백화점 세일 마지막 날에 사람이 몰린다.
그리고 이 설득의 법칙을 뒤집어 생각해보면 내가 불로소득자들에 의해 설득당해 손해를 보았던 것을 방어할 수 있는 전략을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의 저자도 호감의 법칙에서 예쁜 여자 영업사원에서 설득당한 후 깨닭은 방어법을 말했듯이 설득의 법칙을 이해하면 방어 또한 할 수 있다.
즉, 이 책은 내가 대인관계에서 타인의 도움을 받거나 인간 관계를 쌓고자 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면서, 내가 나를 이익의 대상으로 보고 접근하는 설득을 악용하는 불로소득자에게는 나를 방어해 줄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