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의 순서
구입동기
오랫동안 크로스백을 사용해왔다. 거기에 무거운 것은 어깨에 부담을 주어서 얇고 가벼운 가방을 주로 사용하였다.
2023년 10월 쯤 태블릿용 가방으로 바꾸고 사용하고 있었다. 크로스백이 편하기는 한데 오래 걸을 때는 불편하였다.
한쪽 어깨에 부담을 주는 것도 문제였다. 그래서 백팩을 찾게 되었고, 최대한 가볍고 슬림한 제품으로 구입하였다.
알리 초박형 노트북 백팩 으로 14000원대에 구입을 하였다.
제품 포장 개봉
10일만에 도착을 한 제품의 포장은 회색 비닐 포장에 담겨왔다. 가방 제품이라 완충재같은 것이 없이 포장되어 있었다.
가방 외부에는 지퍼백 비닐로 포장되어 있었다. 포장은 심플하였다.
제품의 사이즈는 29 x 42 x 7 cm 이고, 무게는 0.56kg 이라고 한다.
노트북 15.6 인치 이하 제품을 넣을 수 있다고 한다.
가방 상세
알리 초박형 노트북 백팩 앞모습이다.
열어서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은 맨 앞의 측면에 1개, 2번째 중간 공간, 그리고 메인 공간으로 3군데 지퍼가 있었다.
천 재질은 나일론으로 방수가 된다고 한다.
뒤에는 멜빵이 2군데 있고, 조절끈으로 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 멜빵의 한쪽에는 카드를 넣어서 보관할 수 있는 포켓이 있다.
카드를 분실하거나 부러질 수 있을 것 같아서 사용하지는 않고 있다.
등 부분은 딱딱한 요철 부분이 있어서 등에 밀착감을 준다. 가방 중간에 스트랩 같은 것이 있는 데, 이게 여행가방의 손잡이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이라고 한다.
위와 같이 사용하라고 하는 데, 가방이 작아서 여행시 가져갈 일이 있을까 싶다. 여행할 때는 백팩도 큰 것을 사용하지 않을까?
메인 공간의 지퍼는 2개로 최대한 열면 개봉입구가 넒어진다. 하마입처럼.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를 넣어도 공간이 남을 정도로 여유가 있었다.
아쉬운 것은 먼저 사용했던 태블릿 가방과는 달리 액정을 보호해 줄 수 있는 내부 천재질은 합성수지로로만 되어 있다는 것이었다.
얇은 가방을 원했기에 최대한 담을 수 있는 것은 갤럭시북5프로 14인치와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를 담고 책 1권을 넣으니 딱 되었다.
그외 충전기와 마우스등 부속품 일부가 더 들어갔다.
많은 것을 담을 수는 없었다.
가운데 공간은 사용하기가 애매했다. 너무 깊고, 좁아서 넣고 다닐 수 있는 것이 한정적이었다.
오히려 맨 앞의 측면 지퍼의 공간이 카드지갑 처럼 얇은 것들을 넣고 다니기에는 좋아서 그것을 사용하고 있다.
사용 총평
알리에서 구입한 이름없는 브랜드의 제품이지만, 가격대비 퀄리티는 나쁘지 않은 제품이다.
백팩의 경우 너무 툭 튀어나와서 남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는 데, 슬림해서 불편을 주지도 않는 장점도 있다.
많은 물건을 담지는 않지만, 노트북이나 태블릿 정도만 가지고 다닐 때는 이 정도 사이즈의 백팩이 적당하지 않을까 싶다.
추가정보
구매처 : https://ko.aliexpress.com/item/1005007288254191.html
구입가 : 14,573원
가방끈의 고리가 올해 1월 초에 철제 고리 부분의 마모로 인해 끊어져서 호환되는 가방끈을 구입해서 교체를 했는 데, 5월에 또 파손되어 교체를 했다. 그러면서 가방 사이즈에 대한 불만이 생겨서 가방을 바꿀려고 했다.
그렇지만 바꿀 생각이 바로 들지 않고 차일피일 미루다가 7월초에 되어서야 문제의 심각함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