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608RB 무선 키보드 전용 키스킨 교체

이 글의 순서

제품 구입

2022년에 inote K608RB 키보드를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었다. 슬림 형식의 멤브레인 키보드로 조용하고 부담없는 타건감으로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좋았다.

그런데 이 키보드에 있는 키스킨이 늘어나서 키보드 위에 붕 뜬 공간이 생기게 되었다. 또한 키보드의 좌측 일부분에 습기 같은 것이 키캡과 키스킨 사이에 맺히는 것이 신경을 쓰게 하였다.

그래서 색깔도 누렇게 되었고 늘어나서 보기 안좋아서 키스킨을 교체하게 되었다.

삼성키보드의 경우 키스킨만 판매를 하였지만 이 키보드는 유명하지 않은 제품이라 키스킨만 판매하는 지 의심이 들었는 데, 의외로 inote 외에 다른 곳에서도 판매하는 제품이라 K608RB 무선 키보드 전용 키스킨 이 판매를 하고 있었다.

교체를 해서 사용하게 된 것은 2023년 7월이다. 현재는 키스킨이 판매 품절 상태이다. 아마도 판매 중단이 된 것이 아닌가 싶다.

키스킨만 구입을 하는 것이어서 벌크로 포장되어 올 줄 알았는 데, 의외로 제품 포장은 괜찮았다.

흰색 포장지에 키스킨 디자인도 심플하게 되어 있어서 보기 좋았다.

뒷면에는 칼사용주의 마크도 있어서 포장에 신경을 쓴 듯 싶었다.

포장을 벗기면 키스킨이 접혀져서 포장이 된 것을 볼 수 있다.

정작 키스킨에는 따로 비닐 포장이 없고, 반으로 접혀 있었다. 어째 제품 포장의 길이가 짦더라니…

위의 제품이 키보드 살 때 동봉되었던 키스킨이고 아래가 이번에 산 K608RB 무선 키보드 전용 키스킨 이다.

많이 두드리는 부분이 늘어난 것이 보이고, 닳은 것도 보인다. 키스킨 사용하는 사람 중에 심한 경우는 실리콘이 뚫어질 정도로 사용하는 사람도 있는 데, 나는 그렇게까지는 사용하지 못하겠다.

그 전에 키보드를 바꿔 사용하지.

그런데 이 키보드는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데, 무난해서 새로운 키보드로 바꾸기 보다는 깨끗한 키스킨으로 바꿔서 사용하기로 했다.

새 키스킨을 키보드에 올리는 키캡 위치에 딱 맞게 키스킨이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어느 덧 11개월을 사용하고 나니, 키스킨이 울기 시작하였다.

좌측에 습기도 생기고 있다. 이건 왜 생기는 지 알 수가 없다.

이 키스킨 이제는 판매하지 않고 있던데.

키스킨 사용 방법에 대해 키스킨을 키보드 위에 덮은 채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할 때는 키스킨을 빼놓고 사용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 먼지 쌓이는 것을 막기 위해 그 때 덮은 채로 둔다고 하는 데, 잘 못된 것이라 생각한다.

제품 설명서에 부드러운 타건이 가능하며 소음을 줄여 준다고 홍보를 하는 것으로 봐서는 키보드 사용 중에 덮힌 채로 사용하라는 것인 데, 깜박 속을 뻔 하였다.

그런데, 이 제품 다시 판매할 수 있으려나. 아니면 사무실 키보드를 다른 것으로 바꿔 사용해야 하나…

3900원으로 배송비 포함해서 6900원에 구입했음.

현재는 품절 중. 아마도 단종으로 의심됨. 이제는 키스킨 교체를 못하게 되는 것인가?

INOTE K608RB 멀티 커넥트 키보드 사용기

4달 동안 사용한 후 제품 사용기를 올리는 것이 이 INOTE K608RB 멀티 커넥트 키보드 이다.
사용 중이었던 앱코 K640T SLIM 텐키리스 기계식 키보드를 대체하고 사용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