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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Q Upscaler
삼성 갤럭시의 음향 설정에는 UHQ 업스케일러 기능이 있다. 음악 및 동영상의 음질을 향상시키는 기능으로 좋은 기능이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이 기능을 ON 시키면 출력 음질이 192kHz로 표시가 되고 음량이 풍부해지기 때문이다.
여기에 Dolby Atmos 기능을 사용하면 서라운드 음질을 느낄 수 있기도 하였다.
그런데 이어폰의 성능이 좋아지면서 점차 유튜브 뮤직이나 삼성 뮤직을 통해 듣는 음악의 음질이 약간 이상하게 느껴졌다.
PC에서 DAC를 통해 듣는 음악과는 조금 차이가 나는 것 같았다.
민감하게 듣는 것인 지, 아니면 디지털 오해 인지를 테스트 해 보기로 했다.
UHQ Upscaler 끄고 테스트
갤럭시 스마트폰 의 설정에서 음질 및 음향효과를 작동시킨 후 UHQ 업스케일러 를 OFF 하였다.
이 후 갤럭시 스마트폰 삼성 뮤직 에서 음악을 재생해 보았다.
테스트를 한 기기는 FiiO KA5 로 하였다.
이 기기에는 출력 음질을 표시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결과는 48kHz 로 나왔다.
테스트한 mp3는 320kbps 음악인 데, 48k 로 나왔다. 뭔가 이상했다.
그리고 가장 궁금하였던 유튜브의 음질도 테스트해 보았다.
4K 영상의 음질은 어떻게 나오는 지 테스트를 해 보았다.
이것도 48k로 나왔다.
UHQ 업스케일러 를 키면 192k로 나왔으나 크면 48k 로 나왔다.
뭐랄까 갤럭시의 음향은 강제로 업스케일러를 사용하게 만드는 기분이 들었다.
또는 갤럭시는 고해상도의 음질을 출력하지 못하는 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까지 들었다.
다른 음악 앱 사용 Hiby Music
Hiby FC3 DAC를 구입하고 사용할 당시 MQA를 지원하는 앱이라고 하여 설치한 Hiby Music 을 이용해 테스트를 해 보았다.
이 앱에는 출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있었다.
음원의 정보와 출력율 정보를 모두 확인이 가능하였다.
mp3 음원은 44.1KHz 16bit 320Kbps 로 나오며 출력 정보는 192KHz 샘플링이라고 나온다.
KA5 에서는 192K 로 표시가 되어서 삼성 뮤직 보다 나은 것으로 알게 되었다.
알고 보니 Hiby Music 앱 자체에 고정 출력 샘플링 레이트 기능이 있어서 그런 것이었다.
업스케일링 기능을 자체적으로 가진 것이었다.
적용을 꺼보니 48k 로 나왔다.
의심점
갤럭시 스마트폰의 경우 자체적으로 강제 업스케일링 기능 뿐만 아니라 출력 샘플링의 저하가 있는 것은 아닐까 싶다.
삼성 자체 음원 기술을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원음 그대로를 출력하는 것도 있어야 하지 않나 싶다.
다른 스마트폰으로 비교 체크를 하지 못해서 오해일 수도 있겠지만, 현재는 의심스러운 부분이다.
추가정보
앱 정보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sec.android.app.music&hl=ko&gl=US&pli=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