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의 순서
구매 동기
Zen Can signature HFM으로 4.4mm 밸런스드 이어폰과 헤드폰을 사용하면서 휴대용 꼬다리도 필요하게 되었다.
그리고 Zen Can 의 입력소스로 4.4mm 밸런스드로 연결해보면 어떤 소리를 들려줄 지 궁금하기도 하였다.
그래서 Zen Dac 을 구입하려고 하였는 데, 비용도 문제였지만 휴대성을 놓치지 않으려고 하다보니 꼬다리쪽으로 관심이 기울어졌다.
마침 닥터헤드폰 카페에서 FiiO KA5 DAC AMP 를 공동구매를 하였다.
이 제품에 관심을 가지게 한 것은 Hiby FC3 의 경우 연결된 음원을 LED 불빛으로 표시하는 데, 이 제품은 액정화면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3.5mm 싱글과 4.4mm 밸런스드 플러그를 모두 지원한다는 것도 있었다.
3월 23일 주문해서 3월 25일 받고 1달 넘게 사용해 보고 있다.
제품 개봉
제품의 포장 박스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다. 제품의 정면 사진이 인쇄된 종이 케이스로 되어 있다.
케이스에 인쇄된 제품 사진은 실제 사이즈보다 크게 인쇄되어 있다.
종이 케이스와 보관 케이스를 분리하면 위와 같다. 박스가 아닌 케이스 방식이다.
설명서가 중간에 끼어 있다.
제품의 구성품은 다음과 같다.
- FiiO KA5 DAC AMP 본체
- USB C to A 어댑터
- Type C to C OTG 케이블
- Type C to Lightning OTG 케이블 : 아이폰 사용자에 좋음
- 메뉴얼, 보증카드
PC, 안드로이드, 아이폰 등 다양한 기기에 연결할 수 있도록 신경을 쓴 제품이다.
한 손에 쏙 숨길 수 있는 작은 사이즈의 본체이다.
액정화면이 정면에 있고, 메탈 재질에 강화유리로 마감되어 있다.
상단에는 USB-C 타입의 입력단자가 있고, 하단에는 3.5mm 싱글과 4.4mm 밸런스드 단자가 있다.
측면에는 설정 버튼과 볼륨버튼이 있다.
설정 버튼은 짧게 누르면 재생 정지 버튼이고 2초 이상 누르면 화면 모드가 껴진다. 처음에는 액정이 작동되지 않는 줄 알았다.
Hiby FC3 와 사이즈를 비교하면 위와 같다.
사이즈는 56 x 22 x 12mm 으로 작은 편인 데, 스마트폰에 연결해서 사용하면 조금 크게 느껴진다. FC3 보다는 불편하다.
제품의 자세한 스펙은 다음과 같다.
- DAC : CS43198 2개
- 지원포맷 : 768kHz/32bit, DSD256
- USB 타입 : Type-C USB2.0
- 사이즈 : 56x22x12mm
- 무게 : 약 19g (케이블제외)
- 액정화면 : OLED screen
- Output power 1: L+R ≥ 122mW + 122mW (32Ω single-ended/THD+N <1%)
- Output power 2: L+R ≥ 265mW + 265mW (32Ω balanced/THD+N <1%)
- Output impedance 1: < 0.3Ω (32Ω load/single-ended)
- Output impedance 2: < 0.35Ω (32Ω load/balanced)
제품 특징
제품의 DAC 칩은 고사양의 CS43198 이 듀얼로 사용되었다. 그래서 32bit 768kHz를 지원한다고 하는 데, 윈도우11 PC에 연결하였을 때 384kHz 까지만 지원하였다.
듀얼 8261 AMP 고성능의 초저잡음 OP 앰프를 사용한다고 한다.
밸런스드 일 경우 출력이 265mW + 265mW (32Ω)을 지원한다고 한다.
3.5mm 출력 단자에 3.5 to SPDIF 케이블을 사용하면 SPDIF 출력을 지원한다고 한다. 케이블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3.5mm 와 4.4mm 단자를 동시에 지원한다. 4.4mm Tri Star River 이어폰을 장착해 보았다.
FiiO 전용 앱으로 성능 설정을 할 수 있다. 장치 본체에서 설정을 바꿀 수 없고 앱을 통해서만 바꿀 수 있다. PC용이 없어서 스마트폰에 연결해서 바꿔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MQA 는 지원하지 않는다.
정리를 하면
- OLED 디스플레이는 즉시 클리어, 설정 메뉴 및 재생 디스플레이
- SPDIF 출력, 미니 디지털 출력으로 전환
- 다중 기능 및 볼륨 단추, 사용자 경험 개선
- Fiio 제어 앱 연결 / 전화기에서 쉽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 Dual CS43198 DAC 뛰어난 사운드를 위한 플래그십 DAC
- 안드로이드 / 애플 어댑터 포함
- High Low gain, 필터 및 기타 기능을 더 잘 경청할 수 있는 방법, 정확히 원하는 방법
- 32bit 768kHz / PCM과 DSD256 / 다양한 고해상도 오디오 포맷을 쉽게 경화
- 3.5 + 4.4 Dual 출력, 싱글과 밸런스드 출력
제품 테스트
갤럭시 S22 울트라 스마트폰에 연결하고 Hifiman HE400se 헤드폰을 연결하였다.
연결된 사운드는 192kHz 로 나온다. 갤럭시 스마트폰에 연결하면 이 정도 음질만 지원하는 모양이다. hiby FC3 도 그렇고 Muse Hifi M1 도 그랬다.
하이파이맨 헤드폰 4.4mm 밸런스드 연결에서 과연 좋은 소리를 들려줄 것인가에 대한 답변은 아니요 였다.
물론 3.5mm 보다는 소리가 커지기는 했지만, 힘이 약간 부족하였다. 어딘가 모르게 힘이 약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PC에서 연결하고 4.4mm 이어폰을 사용해 보았다. Tri Star River 를 사용했다.
384kHz로 연결이 되었다. PC에서 설정 가능한 소리의 최대값이 32bit 384kHz이다. 스펙상은 768kHz 이지만 실제로는 이렇게 연결되었다.
이어폰은 충분한 소리를 들려 주엇다.
PC의 USB케이블을 FiiO KA5 DAC 에 연결하고 4.4mm 양방향잭으로 Zen Can Signature HFM 에 연결하고 하이파이맨 헤드폰에 연결하였다.
384kHz 로 연결되었다. 기존에 사용한 DAC인 Fosi Q4 는 USB 연결시 96kHz 로 연결된 것에 비해 높은 주파수로 연결된 것이다.
그리고 DAC에서 4.4 밸런스드로 연결해서 음 분리가 더 확실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DAC가 달라서인 지 음질이 조금 다르게 느껴졌다. 음량도 조금 커진 듯해서 볼륨을 한 칸 더 내려서 사용하였다.
Fosi Q4 연결시에는 96kHz까지만 지원해서 공간 오디오 Dolby Atmos 설정을 키고 사용해서 공간음을 느꼈다.
그런데 KA5 는 384kHz 으로 설정해서 공간 오디오를 사용하지 못하므로 Zen Can 의 Xspace 모드를 키고 사용했다.
좋은 소리를 들려주었다.
이것 때문에 DAC 거치형 좋은 제품에 관심이 생겼다.
3.5mm 와 4.4mm 모두 연결을 해서 들어보았다.
문제없이 들렸다. 이 당시에는 Star River 초기여서 고음에서 치찰음이 들릴 때였는 데, 이것으로 에이징을 하였다.
3.3mm 이어폰으로 들으면서 Star River 는 연결만 하는 식으로.
Fiio 제어 앱 사용
이 제품은 앱 설치가 필수이다.
설정할 수 있는 것이 많기 때문이다. Play 스토어 에서 FiiO 로 검색하면 FiiO Control 앱이 검색이 된다.’
그것을 설치하면 된다.
SPDIF 출력 설정이 되는 데, 이것을 하려면 전용 케이블을 별도로 구입을 해야 한다.
게임의 로우 와 하이 모드를 설정할 수 있고, 볼륨 단위를 설정할 수 있다.
액정이 작동되는 시간도 설정할 수 있고 EQ 설정도 할 수 있다.
많은 기능이 있다. 단, 무선 연결이 지원하지 않으므로 스마트폰에 연결이 되어 있어서 설정을 할 수 있다.
PC 연결
윈도우에는 자동으로 인식되어 연결이 된다.
소리 설정에 바로 인식되어 사용이 가능하게 된다.
속성에 보면 32비트 384kHz 까지만 나온다.
추가 정보
제품 정보 : https://smartstore.naver.com/solomondc/products/8236393507
공동구매가 : 148,000원 / 아직도 공동구매가에 판매중이다.
고객센터에 문의를 해서 알아본 것으로 768kHz 지원은 Foobar2000 이라는 어플을 이용해서 설정을 하면 가능하다고 한다.
https://cafe.naver.com/audiodudu/430401
이용방법은 위 링크로 가면 알 수 있다.
사용하다가 추가로 느낀 점이 발열이 조금 있다는 것이다. FC3 는 발열이 없었는 데, 이 제품은 발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