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의 순서
구입 동기
USB 장치들이 늘어나기도 했지만, 책상 공간의 협소함 때문에 선들이 책상을 가로지르기도 해서 추가로 USB 허브가 필요하게 되었다.
특히 2가지 장치를 별도로 연결하고 싶어졌는 데, 그것은 Hiby FC3 DAC 와 중국산 저가형 APTX 동글이 였다.
Hiby FC3 DAC는 이어폰과 연결하기 좋은 위치가 기존 허브가 있는 왼쪽이 아닌 모니터의 오른쪽이었고 동글이는 APTX 장치를 연결할 때 LED지시등의 불빛을 기존 위치에서는 보이지 않아서였다.
그러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한동안 구입을 고민하였던 Orico 모니터 고정식 USB 3.0 허브 를 구입하게 되었다.
3종류의 제품이 있는 데, 전원 공급이 가능한 MH4PU-P 제품으로 선택하였다. 혹시 외장하드를 연결할 일이 있으면 전원 공급을 허브 자체에서 해결하기 위함이었다.
5일 배송이라 구입을 했고, 주말 포함해서 일주일만에 받았다.
제품 개봉
포장 박스는 노말하였다. 제품 이미지가 박스 전면에 인쇄되어 있고, 제품의 설명이 적혀 있었다.
박스 크기에 비해 본체는 작았다.
플라스틱 얇은 판으로 본체가 보관되어 있었다.
박스 전면에 5V2A 10W 용량의 전원 공급이 가능한 포트가 있다고 표시되어 있었다.
구성품은 USB 허브 본체와 USB 연결 케이블과 메뉴얼로 되어 있었다.
케이블의 길이는 1.5M 길이로 구입하였다. PC와 모니터의 간격에 여유를 두어 그 길이가 적당하다고 생각되었다.
Orico 모니터 고정식 USB 3.0 허브 본체의 앞면에는 USB 3.0 을 지원하는 4개의 파란색 포트가 있고, LED 전원 표시 지시등이 있다.
본체의 재질은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고, 내부에는 완충을 위해 고무 비슷한 재질이 붙여 있다.
뒷면은 PC와 연결할 수 있는 USB-A 포트와 전원 공급용 5핀 포트가 있다.
모니터와 책상에 고정할 수 있는 조임나사가 있어서 폭을 조절할 수 있다.
폭은 10mm ~ 32mm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제품의 사용
Orico 모니터 고정식 USB 3.0 허브 를 필립스 모니터 우측 하단에 장착을 하였다.
모니터가 의외로 두꺼운 모양이었다. 조임나사를 모두 풀어야 장착이 경우 가능했다.
PC에 케이블을 연결하니 파란 LED 불빛이 나왔다.
APTX 블루투스 동글이와 Hiby FC3 USB 케이블을 연결해서 사용을 해 보았다.
추가 전원 공급 케이블이 없어도 이 정도는 제대로 인식이 되고 작동이 되었다.
모니터 하단이라 공간 이용에도 좋아서 만족스럽다.
USB 3.0 로 최대 5Gbps 전송 속도가 나온다고 하는 데, 이것에 대해서는 이전 다른 제품에서 측정한 자료가 있어서 이번에는 측정하지 않았다. 그냥 저 용도에서는 속도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서.
추가 정보
구매 사이트 : https://ko.aliexpress.com/item/100500349867440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