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의 순서
구입동기
무선 블루투스 헤드폰이나 이어폰에서 벗어나 음질을 추구하고자 유선으로 선회하여 제품을 찾고 있었다.
크게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하이파이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헤드폰으로 이것을 정하게 되었다.
유튜브 Produce DK 에서 자주 언급되었던 레퍼런스 헤드폰으로 Massdrop X Sennheiser HD 6XX 헤드폰을 염두에 두었는 데, 배송일자와 임피던스가 높아서 섣불리 구입할 수 없었다.
그러다 Drop + HIFIMAN HE4XX 를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평판 헤드폰이라는 것에 관심이 생기게 되었다.
바로 구매를 하려고 하다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검색하다가, 신뢰가 떨어져서 국내를 검색해 보았다.
사운드픽 이란 곳에서 염두에 두었던 스텔스 마그넷 버전을 팔고 있는 것을 찾게 되었다.
그래서 젠하이저를 버리고 하이파이맨 헤드폰으로 구입하게 되었다.
평판 헤드폰의 설명을 상세페이지에 가져왔는 데, 진동판의 작동이 저렇게 다르다고 한다. 평판 방식은 음의 확장이 좋다고 하니 기대가 되었다.
HIFIMAN HE400se 은 일반 평판 헤드폰이 있고 스텔스 마그넷 으로 업그레이드 된 헤드폰이 있다.
가격이 5만원 정도 차이가 나는 데, 아무래도 스텔스 마그넷이 좋지 않겠나 싶어 이것으로 구입을 했다.
판매처의 상세페이지에서 스텔스 마그넷은 음파가 간섭을 받지 않고 자석을 통과시킨다고 한다.
국내 판매처였기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직구하는 것에 비해 제품의 신뢰와 빠른 배송이 기대되었고, 구입을 했고, Fosi Q4 앰프와 비슷한 시기에 받을 수 있었다.
제품 개봉
박스는 갈색 포장에 검은색 띠로 제품을 표시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었다.
그나마 Stealth Magnets 금색 스티커가 있어서 밋밋할 뻔 디자인에 포인트를 주었다고나 할까.
뚜껑을 개봉하면 부속물 박스가 검은색으로 되어 있고, 헤드폰의 밴드 부분에 위치하고 있고, 헤드폰이 완충재에 감싼 채 보관된 것을 볼 수 있었다.
헤드폰 모양으로 제작된 완충재는 플라스틱 사출로 만든 얇은 판과 같은 완충재가 아니고 스티로폴 비슷한 재질을 음각하여서 고급스러워 보였다.
악세사리를 보관한 박스에는 기본 번들 케이블이 들어 있고, 6.35mm 어댑터가 포함되어 있었다.
헤드폰 본체와 기본 번들 케이블 이 구성품이 전체이다.
제품 상세 설명
HIFIMAN HE400se 스텔스 마그넷 헤드폰 본체는 사이즈가 큰 편이다. 측면에서 보면 동그란 원형의 헤드폰을 되어 있고 오픈형 답게 측면에는 개방된 그릴같은 패턴이 있다.
이어패드에는 가죽 재질의 패드위에 스웨이드 재질의 천이 덧대여져 있다, 피부에 직접 닿는 부분에 부드러운 감촉을 느낄 수 있고, 따뜻한 느낌을 받게 해 준다.
현재는 겨울이라 좋은 평가를 내리겠지만 여름에 땀이 나면 어떨지는 모르겠다.
블루투스 헤드폰인 E600Pro 와 사이즈를 비교하면 이렇게 차이가 난다. 같은 오버 이어 방식의 헤드폰인데, 크기가 많이 차이가 난다.
그만큼 HIFIMAN HE400se 스텔스 마그넷 의 헤드폰은 귀를 모두 넣을 수 있다.
사이즈 조절을 위와 같이 할 수 있다. 조절은 구멍 비슷한 잠금장치가 있어서 드드득하면서 조절할 수 있다.
그리고 R, L 표시가 위와 같이 원 안에 표시되어 있어 방향을 조정할 수 있다.
헤드 밴드는 푹신함이 적당하여서 머리의 압력을 많이 주지 않았다.
그런데 몇 년 사용하면 삭지 않을까 싶다. 소니 헤드폰에 비하면 두꺼운 편이라 그나마 좋게 생각하고 있다.
기본으로 주는 번들 케이블에 L,R 방향이 적혀 있어서 헤드폰에 장착할 때 도움을 주었다.
제품의 스펙
이 제품의 주요 스펙은
- 주파스 응답 : 20Hz ~ 20KHz
- 임피던스 : 25Ω
- 감도 : 91 dB
- 무게 : 390g
- 오버 이어 오픈형 평판 헤드폰
이다.
무게가 390g 이라 무겁다고 생각했는 데, 다른 리뷰에는 가벼운 편이라고 한다. 그런가…
크기에 비하면 가벼운 것이라 그런건가?
제품의 사용
PC 사운드
PC의 오디오 잭에 연결을 해 보았다.
연결을 하니 윈도우 11 의 우측 하단 트레이에서 장치 자동 인식 메시지가 나왔다.
헤드폰 High Definition Audio Device 가 나왔는 데, 메인보드의 리얼텍 오디오로 장치가 연결되어 뜬 것이었다.
소리 속성을 확인해 보니 24비트 192000Hz 까지 지원한다는 속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리얼텍 사운드 칩이성능이었다.
이렇다고 소리가 좋게 나왔다면 좋았겠지만, PC의 오디오 연결을 이 헤드폰에는 적합하지 않았다.
소리가 작게 나왔고, 음량을 최대로 해도 작게 느껴졌다.
감도와 임피던스가 PC 오디오잭에는 어울리지 않는 모양이었다.
Fosi Q4 앰프에 연결
구입해서 도착한 Fosi Q4 헤드폰 앰프 에 이 헤드폰을 연결해 보았다. BASS 와 TREBLE을 조정하고 테스트를 해 보았다.
기존에 사용했던 E600Pro나 백비트 프로2 헤드폰과는 다른 힘있는 음량을 들려 주었다.
저음과 고음이 확실히 달랐다.
단, 게임에서는 지연율을 무시하고 게임 음향만을 비교하면 블루투스 헤드폰이 조금 더 낫지 않나 싶다. 음악은 확실히 이 헤드폰이 좋았다.
이 헤드폰의 단점으로 느낀 것은 번들 케이블의 끝단이 ㄱ 자로 꺽여 있어서 앰프에 꼽을 때 오디오 소스 버튼과 간섭이 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번들 케이블이 길이가 사용하기에 조금 짦은 듯 싶어서, 추가로 구입하여 교체를 힐 생각을 하게 되었다.
추가 정보
제품 정보 : https://store.hifiman.com/index.php/he400se-openbox.html
판매처 : https://smartstore.naver.com/soundpick/products/5794564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