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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톡톡 헤어토닉 구입 배경
머리를 염색한 후 두피가 민감해 진다. 최근에는 탈모 두피 케어 서비스를 받기도 하고, 자극이 적은 염색약을 사용해서 덜하였는 데, 얼마 전 이발소에서 염색을 한 것에 문제였다.
남들이 알아볼 정도로 두피가 빨갛게 올라왔고, 진액같은 체액이 나오기도 했다. 그래서 알러지약을 매일 먹었다.
그러다, 이 제품을 알게 되었다. 알러지약은 과도하게 먹을 수 없어서 알아보다가 탈모와 두피 진정에 효과가 있다고 하는 헤어토닉 제품이었다.
에브리톡톡 헤어토닉 제품이었다.
제품 개봉
구입한 제품은 본품1 + 리필 1 제품이었다.
제품은 갈색 투박한 박스에 위와 같이 담겨서 왔다. 제품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었다.
제품을 받고 당황했다.
리필용 2개와 인젝션 헤드로 구성되어 있었다. 리필용? 본품은?
박스 디자인의 실수라고 볼 수 있었다. 용액의 용기 포장이 모두 리필로 표기된 것이었다.
일반적으로 리필이라고 하면 용기는 그대로 두고 용액만 주는 것으로 인식되는 데, 이것은 용기와 용액을 모두 담은 본품인데도 리필로 표기해서 판매한 것이었다.
용액은 뽁뽁이로 보호되어 있었다. 인젝션 헤드는 보호되어 있지 않았다.
헤어토닉 용기부분이다. 박스에 저렇게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서 왔다. 색상은 화이트로 깜끔한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있었다.
뚜껑을 개봉하면 위와 같았다. 거기에 인젝션 헤드 부분을 돌려서 끼면 되었다.
인젝션 헤드는 3 ~ 4회를 사용하면 교체를 해야 한다고 했다. 헤드도 영구적인 제품은 아니었다. 120ml 용량이 30일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3 ~ 4달마다 헤드를 교체해야 한다는 것이다.
결합한 모습이다.
이제 한달 정도 사용한 후에는 용기를 교체해서 한번 더 사용할 수 있다.
다음에는 용기 리필만 구입해서 사용하지만, 그 다음에는 헤드도 교체해야 하니 이 제품을 또 구입해야 한다.
조금 지출되는 금액이 많은 편이다.
이번 제품이 용기2개에 인젝션 헤드 포함 제품으로 38,000원이다. 헤드만 구입하면 10,000원, 120ml 용기 1개 주문은 13,000원이고 2개 주문은 25,000원이다.
이것을 사용해보고 효과가 좋았다고 느꼈다면 120ml 5개 제품을 추천할 수 있겠다. 이것을 사면 헤드 1개를 증정한다고 한다. 63,000원이다. 사용해 보고 나중에 결정해 보겠다.
에브리톡톡 헤어토닉 상품 설명 및 사용
에브리톡톡 헤어토닉 상세페이지에서 내가 이 제품을 사게 된 이유가 위 이미지에 있다.
각질과 비듬, 지루성 두피염, 두피열, 염색으로 손상된 두피, 두피 가려움 5가지가 나한테 모두 해당되는 사항이었다. 특히 몇 년째 괴롭히고 있는 지루성 두피염과 두피 가려움은 정말 대책이 없었다.
염색을 하는 날이면 일주일동안 두피열과 가려움으로 고생을 했다.
얼러지 치료 계통의 약을 먹거나, 두피에 바르는 약을 사용하고는 했다. 그런데 약이다 보니 과용에 대한 불안함이 있었다.
그러다 기능성 화장품으로 나온 이 제품은 혹하지 않을 수 없었다.
사용법은 간단해서 헤드 부분의 실리콘 돌기 부분은 머리 주위를 두드리면 된다. 두드리는 것으로 마사지 효과가 있고, 두피에 용액을 바르면서 성분을 공급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 부분은 6개월동안 탈모 케어 서비스를 받았을 때를 떠올리게 하는 방법이었다.
탈모 케어 서비스 중 생약 성분의 용액을 따끔한 도구를 이용해 두피 여기저기 찔러서 침투하는 과정이 있었는 데, 이것의 순화된 버전으로 생각되었다.
사용법 중에 중요한 것은
- 하루 1 ~ 2회 사용
- 효과적인 용액 흡수 시간 : 모근 세포의 활동이 활성화 되는 잠자는 시간, 샴푸 후 모공이 열린 상태
이었다. 여기에서 샴푸 후 모공이 열린 상태와 잠자는 시간이 탈모 케이를 받을 때 중요하다고 했던 부분과 비슷해서 이 제품에 신뢰를 가질 수 있었다.
그런데 이 용기 1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정도가 궁금하였다.
찾아보니 1회 타공시 0.04ml ~ 0.05ml이 뿌려지고 하루 100회 두피에 두드릴 경우 120ml는 30일, 200ml는 50일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면 얼마나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을까?
제품 설명에 따르면 24주 후에야 가시적인 효과가 보인다는 것이다. 그것도 그렇게 많이 보이는 것은 아니다. 단, 한가닥만 있던 곳에서 2 ~ 3가닥이 나오는 것으로 보면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이 부분은 탈모 케어 서비스와 비슷하였다. 그 때도 6개월을 받았더니 조금 나아진 것을 확인하였었다. 탈모 케어를 그만 둔 이유는 코로나로 인해서 대면 접촉 서비스에 대해 불안했기 때문이었다.
요즘은 시간 내가가 쉽지 않아서이기도 하지만.
이 제품의 성능 효과를 보려면 6개월을 사용해 봐야 할 듯 싶다.
사용 중간 평가
에브리톡톡 헤어토닉 을 3주 정도 사용해 보았다.
두피에 톡톡 두드리면서 돌기에서 용액이 뿜어져 두피를 촉촉히 젖게 해주는 감촉이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두피를 진정시키는 느낌이 드는 시원한 감촉이 좋았다.
향기가 나는 데, 베르가못 향이라고 한다. 나쁘지 않은 냄새라 괜찮았다. 샴푸향과는 달랐다.
머리 가려움은 사용을 할 때는 진정이 되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가려움은 있었다.
그러나 염색을 한 지 시간이 지나서인 지, 아니면 이 제품의 효과인 지 처음 사용할 때와는 달리 많이 진정이 되었다.
어차피 가려움은 몇 년을 고생시킨 것이라 없어질 것으로 기대를 하지 않는다. 이 가려움은 탈모 케어를 받을 때도 없어지지 않았다.
일단 3주간의 사용은 마음에 들었다. 그러나 사진을 올리지 않은 것으로 예상할 수 있듯이 탈모 부분은 효과가 없다.
탈모 예방 샴푸도 사용하고 있는 데, 이 부분은 효과가 보이지 않는다.
다시, 탈모 케어를 받아야 하나 고민중이다.
추가 정보
제품 구매 페이지 https://smartstore.naver.com/everytoktok/products/5246218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