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의 순서
불편함
윈도우 11 부팅시 PIN 암호 를 입력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 윈도우 11 에서 새로 생겨난 기능은 아니다. 이전 윈도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윈도우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보안설정에서 PIN을 반드시 입력해야 하는 방식 때문에, 윈도우 11에서는 조금 더 불편할 뿐이었다.
윈도우 XP 이나 윈도우 7 때의 간편한 로그인을 했던 것을 떠올려 그와 비슷하게 바로 로그인할 수 있는 방법을 없나 찾아보았다.
PIN 입력없이 로그인하는 법
입력화면
윈도우 11 부팅시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윈도우 설치 과정에서 보안키로 입력한 PIN 번호를 입력하라는 것이다.
조금 불편을 준다.
이 과정이 없이 부팅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사용자 계정 설정 변경
먼저 사용자 계정에서 변경해야 하는 것이 있다.
사용자 계정 설정으로 들어가려면 키보드의 윈도우키 + I 키를 클릭한다.
단축키를 외워서 사용하는 타입이 아니므로 아래의 방법으로 들어갈 수 있다.
시작 버튼을 클릭한 후 나오는 메뉴 중 계정 아이콘을 클릭하면 팝업이 뜬다.
거기에서 계정 설정 변경을 클릭한다.
팝업창이 뜨면서 사용자 정보가 나온다. 설정 메뉴 중 세부 메뉴이다.
이 화면 왼쪽에서 계정을 클릭한다.
그러면 사용자 계정의 메인 메뉴가 나온다. 이 화면이 아까 윈도우키 + I 단축키를 입력하면 나오는 메뉴이다.
로그인 옵션 수정하기
로그인 옵션 화면에서 추가 설정에서
보안을 강화하려면 이 장치의 Microsoft 계정에 Windows Hello 로그인만 허용함(권장 사항)
을 끔 으로 선택한다.
권장 사항 이므로 껴두는 것이 좋기는 하지만, 부팅 시마다 PIN 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불편이 없으려면 이것을 끔으로 선택한다.
사용자 계정 암호 입력하기
두번째로는 암호를 미리 입력하는 과정이다.
윈도우 키 + R 단축키를 눌러서 실행창을 작동시킨다.
역시 단축키를 외워서 사용하는 타입이 아니므로 아래의 과정을 거쳐서 실행창 명령을 찾는다.
시작 버튼을 누르고 나오는 화면의 우측 상단에 모든 앱 버튼을 클릭하면 설치한 모든 앱이 나오는 리스트를 볼 수 있다.
스크롤하면 Windows Tools 를 볼 수 있다.
실행하면 제어판의 설정 중 실행 아이콘을 볼 수 있다. 이것을 실해하면 실행창이 나온다.
키보드의 윈도우 키 + R 단축키를 누르면 나오는 화면이다.
열기에 “netplwiz“를 입력한다.
사용자 계정 화면이 열린다.
이 화면에서
사용자 이름과 암호를 입력해야 이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음(E)
선택을 위와 같이 끔으로 설정한다. 기본값은 선택되어 있다.
선택을 끄고 확인을 클릭하면 자동 로그인 화면이 나온다.
자동 로그인 화면에서 암호를 입력하는 부분이 나온다.
여기 암호에 PIN 암호를 적는 것이 아닌 Microsoft 계정 암호를 입력한다.
정품 사용자만 가능하다.
확인을 눌러준 후 재부팅을 해보면 PIN 입력 과정이 없이 부팅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마무리
윈도우 11 부팅시 PIN 암호 를 입력없이 로그인하는 방법을 적어 봤다. 윈도우 11를 사용하면서 조금씩 바뀐 모습을 보고 있지만, 아직 큰 어려움이 없다.
업데이트 후 따로 공부해야 하는 부분이 없는 거 같았다.
이 부분은 아쉬어서 적어 봤다.
하지만 지금은 PIN 암호를 입력하면서 로그인하다. 보안은 중요하니까.
만약 위 자동 로그인의 암호를 잘 못 입력하였거나, PIN 암호를 잊었다면 로그인 옵션을 바꿀 수 있다.
PIN 숫자를 잊었을 때는 윈도우 설치 USB 드라이버가 필요한 문제가 있다. 로그인 옵션에 보면 PIN 암호와 Microsoft 계정 비밀번호 옵션이 있다.
Microsoft 계정 비밀번호 를 선택해서 계정의 비밀번호를 입력해서 로그인할 수 있다.
이것도 모른다면 해본 적이 없는 USB 드라이버를 요구하는 방법으로 도전해볼 수 밖에 없다.
윈도우 보안서비스 소개 페이지
https://www.microsoft.com/ko-kr/windows/comprehensive-secur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