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 K640T SLIM 텐키리스 적축 기계식 키보드 사용기

앱코 K640T SLIM 텐키리스 적축 기계식 키보드 사용기

구입 배경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다가 패드를 사용하면서 멀티 접속을 위해 로지텍 K375s 키보드를 사용하였다. 무선 키보드라 편한 점이 있었다.

그런데 책상이 좁아져서 마우스 움직임에 지장을 주기도 하였다. 6개월 정도 사용하니 타건감에도 불만이 생기기도 했다.

또한 로지텍 키보드에서는 일반 키보드와는 다른 평션키의 문제가 있어서 불만이 있기도 하였다.

그러다 텐키리스 키보드를 사용하면 책상에 여유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정상적인 펑션키로 구성된 키보드를 사용하고 싶어졌다.

너무 비싼 것은 부담스럽고, 테스트를 겸해서 저렴한 제품을 찾아보았다.

찾은 제품이 앱코 K640T SLIM 텐키리스 적축 기계식 키보드 이다. 이것은 쿠팡 로켓와우로 구입을 했다.


제품의 포장 개봉 및 첫 느낌

앱코 K640T SLIM 텐키리스 기계식 블랙 키보드 박스

앱코 K640T SLIM 텐키리스 적축 기계식 키보드 는 쿠팡의 비닐로 포장되어 있고, 내부의 박스는 위와 같았다.

컬러풀한 인쇄에 빨간 색이 강렬한 이미지를 주는 박스 디자인이었다.

앱코 K640T SLIM 텐키리스 기계식 블랙 키보드 박스 개봉

박스 뚜껑을 열면 위와 같았다.

소프트한 완충재가 양 옆에 있고, 비닐로 감싼 키보드가 있었다. USB 케이블과 기타 부속물은 바닥쪽에 있었다.

앱코 K640T SLIM 텐키리스 기계식 블랙 키보드 구성품

구성품은 키보드 본체, USB C타입 케이블, 인증서, 메뉴얼, 청소도구, 키캡제거기 등으로 되어 있다.

앱코 K640T SLIM 케이블

USB 케이블은 한 쪽은 A타입이고 다른 쪽은 C 타입으로 되어 있다. 케이블은 고급스런 꼬임 원단 형식으로 되어 있었다.

벨크로 케이블 정리를 주어서 키보드와 다른 케이블을 함께 묶어서 케이블들을 정리하는 데 사용하였다. 여기에서 준 벨크로는 사용할 만 하였으나, 먼저 리뷰했던 디스플레이 충전 케이블의 벨크로는 왜 줬는 지 모르겠다.

앱코 K640T SLIM 텐키리스 기계식 블랙 키보드 부속품

키캡 제거와 축 제거할 때 사용하는 부속품과 청소용 롤이 있었다. 이것도 왠지 많아지고 있다. 이제는 안좋은면 좋겠다하는 생각이 들고 있다.

서랍에 여기 저기 굴러다니고 있다.

앱코 K640T SLIM 텐키리스 기계식 블랙 키보드 모습

키보드 본체이다. 텐키리스로 87키로 구성된 키보드라 확실히 양 옆이 짦아졌다.

처음에는 숫키 키패드가 없어서 사용하기 불편할 것으로 생각했는 데, 엑셀 작업을 많이 할 때를 제외하면 조금은 익숙해 졌다.

앱코 K640T SLIM 텐키리스 기계식 블랙 키보드 높이

제품은 일반 기계식 키보드가 아닌 K640T SLIM으로 구입을 했다.

K640T는 일반 높이의 키캡으로 된 키보드이지만, 이 제품은 슬림을 되어 있다. 일반 기계식 키보드는 자주 사용하고 있어서 집에서는 다른 키감을 느껴보려고 슬림으로 샀다.

앱코 K640T SLIM 텐키리스 기계식 블랙 키캡 차이
이미지 출처 : 제품 상세페이지

상세페이지에서 설명한 일반 키캡과 슬림 키캡의 높이의 비교이다. 사용해보면서 확실히 키감은 달랐다. 그렇다고 노트북이나 로지텍 K375s 키보드와 같이 가볍지는 않았다.

앱코 K640T SLIM 텐키리스 기계식 블랙 키보드 받침

높낮이 받침은 1단으로 되어 있었다. 2단으로 높낮이를 조절하는 것도 있는 데, 이 제품은 1개만 있었다. 슬림 키캡이라 그런건가?

미끄럼방지 패드는 높낮이 받침에도 있고, 전면 하단에도 있어서 바닥에 밀착감을 좋았다.


제품의 사용

앱코 K640T SLIM 텐키리스 기계식 블랙 키보드

제품을 사용하기 위해 USB-C 단자를 키보드에 연결하고 USB-A 단자를 PC에 연결하였다.

연결하니 자판에 LED 불빛이 들어왔다.

레인보우 무빙 LED라 부르는 것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색상이 레인보우처럼 차별화된 불빛을 내었다. 7가지 색상의 레인보우는 아니고 빨간색, 녹색, 보라 색상이 그라데이션으로 점진적으로 변하는 색상으로 되어 있었다.

무빙 LED라고 해서 하나의 키캡에 여러 색상이 나오는 것은 아니고 고정된 색상만 나온다.

타건 소리를 위와 같다. 적축이므로 타건 소리는 조금 작다. 위 영상은 조금 크게 녹음이 된 듯 싶다.

이전에 사용했던 기계식 키보드들의 타건 소리이다. 비교해서 들을 수 있다.

키보드 적축

키캡을 빼고 적축을 확인해 보았다.

슬림 키캡이라 그런 지 조금 낮았다.

앱코 K640T SLIM 텐키리스 배치

책상의 공간은 위와 같았다.

숫자 패드 부분이 없는 만큼 마우스를 몸 쪽으로 더 댕겨서 사용할 수 있었다.

공간에 여유가 더 생겨서 좋은 점은 마우스가 움직일 때 걸리적 거리는 것이 덜 해졌다.

그리고 키보드의 위치가 내 몸의 중앙과 맞출 수 있었다. 이전에는 공간 때문에 키보드를 중앙보다 왼쪽에 치우쳐서 사용했다.

키보드 비교

최근에 사용한 로지텍 K375s와 앱코 K640T SLIM 텐키리스 적축 기계식 키보드 크기 비교를 해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로지텍의 키보드는 PrtSc 키 등 3개의 키가 없어서 펑션키와 조합으로 사용했는 데, 화면 캡쳐를 자주 사용하는 나로써는 너무 불편했다. 그게 다른 키보드를 찾게 된 이유 중 하나였다.


아쉬운 점

키보드 각인

펑션 Fn 키와 조합으로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좋은 기능이다. 개인적으로는 굳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차라리 그것보다 한자 키나 한/영 전환키가 독립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더 좋은 데 뭐 어쩔 수 없다.

그런데 다른 키보드에는 있었지만 이 키보드는 펑션 단축키가 키캡에 각인이 되어 있지 않았다. 이전에 사용했던 키보드에는 펑션 기능이 키캡 하부측면에 인쇄되어 있었는 데, 이 키보드에는 그것이 없다.

앱코 K640T SLIM 텐키리스 단축키
이미지 출처 : 제품 상세페이지

그래서 상세페이지에 복사해서 붙여 두었다.


제품의 평가

저렴한 가격의 기계식 키보드로 무난하게 사용하고 있다.

멤브레인 키보드보다는 타건음이 크지만, 청축 기계식 키보드에 비하면 조용해서 이것도 괜찮은 느낌이다.

그런데 청축 기계식 키보드에서는 타건을 할 때 따각하고 걸리는 느낌이 있지만. 적축에는 그러한 걸리는 타건은 없어서 조금 아쉬운 기분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키캡이 슬림이라 깊게 누르지 않아도 되는 것이 좋지만, 노트북의 키보드를 다루는 듯한 가벼운 타건이 조금 아쉬울 때도 있다.

사무실에서 사용하기에는 조용함에서 이것을 사용하면 좋겠지만, 사무실에서는 엑셀을 많이 다루므로 숫자 키패드가 더 좋으니, 사무실에서는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다.

사무실에 COX 청축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는 데, 가끔 직원들에게 나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티내는 듯해서 조용함이 있는 이것을 사용하려고 했지만, 기각!

조금의 불만은 다른 키보드과 비교해서 있지만, 아직은 무난하게 사용하고 있음.


추가 정보

https://coupa.ng/b8SBsc

쿠팡 로켓배송 구매 페이지 / 40,3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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