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투칸 신세틱 삭스 워킹 운동화 사용기

칸투칸 신세틱 삭스 워킹 운동화 사용기

구입배경

먼저 사용했던 칸투칸 니트 슬립온은 발을 편하게 하고 가벼워서 좋기는 하지만 비에 취약한 점이 강했다. 여름철에 찾아오는 장마철로 인해 신발의 교체를 강하게 느꼈다

그러던 중 칸투칸에서 광고 메시지가 왔다.

한정기간동안 만원 할인쿠폰이 제공되고 구매 후 또 만원 쿠폰이 제공된다는 소식이었다.

이벤트에 참여해서 만원 쿠폰 받은 김에 전에 신어 봤던 SKJQ83 Z208 신세틱 삭스 워킹 운동화를 다시 사게 되었다.

https://www.kantukan.co.kr/shop/mall/prdt/prdt_view.php?pidx=25010


상품 개봉

회색의 비닐 포장안에 일반 박스에 담겨서 왔다.

원가 절감.

추가 바닥 패드도 같이 들어 있었다.

신발 바닥의 파이론 미드솔의 푹신함과 미끄럼을 방지하게 해주는 패턴이 슬립온 신발과 같았다.

부드러운 점도 같았다. 이래서 신발을 신고 걸을 때 발은 편안하게 해준다. 딱딱한 바닥은 발을 불편하게 해준다.

이 제품의 특징은 끈을 묶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발등 부분은 스판 재질이어서 늘어남이 있고, 끈도 고무 재질이어서 늘어난다.

그것이 고정되어 있어서 끈을 매듭 묶지 않아도 편하게 해준다.

내가 끈을 묶는 것을 싫어한다. 그래서 최근 5년 간은 신발끈이 없거나 벨크로 찍찍이로 고정하는 신발을 샀다. 끈이 있는 제품 중에는 이것이 유일했다.


신발의 문제

포장을 개봉하고 신발 사진을 찍고 신발을 신어 보았다.

문제가 있었다.

내가 265 사이즈 신발을 신는 데, 이 신발은 10mm 단위로 신발을 판매한다. 그래서 이전에는 270 사이즈를 샀다.

270은 커서 추가 인솔 바닥쿠션을 넣어야 하는 데, 그래도 약간 커서 불편했다. 인솔이 신발을 벗을 때 빠지기도 해서 불편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260 사이즈로 주문했더니, 작아서 문제였다.

신발의 입구 부분이 삭스핏 타입인 데, 이게 270일 때는 문제가 없었지만, 260은 발을 넣기가 불편하였다.

결국 270으로 교환을 칸투칸 쇼핑몰 고객센터 온라인 요청하였다.

금요일 늦게 받아서 토요일에 알게 되어 화요일 정도 택배에서 수거해 가겠거니 했다.

월요일 출근하는 길에 택배기사 문자로 오후 3시 정도 방문한다고 연락을 받았다. 그래서 회사에 도착 후 집에 연락을 하려고 했다. 준비해 두라고.

그런데 도착하기도 전에 집에서 연락이 왔다. 택배 직원이 왔다고. 빨리 와도 문제.

좌우간 반송하였고, 5000원 배송비 추가 입금하고 토요일에 받게 되었다. 신발을 제대로 받는 데 주문하고 11일이 걸린 것이었다.

예전에 칸투칸에서 제품 오배송으로 교환받을 때는 먼저 물건을 보내주고 반송을 받아서 좋았는 데, 고객의 교환을 요청하니 오래 걸리는 것이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


신발의 평가

제품 설명에도 적혀 있듯이 217g의 가벼운 점이 장점이다. 그리고 비가 올 때 신발이 바로 젖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물론 폭우 때는 신반 안쪽으로 들어온 물로 젖지만, 적당히 올 때에는 양말이 젖지는 않는다.

웃긴 것은 니트 슬립온이 216g인데 그것에 비해 1g 정도만 차이가 나는 가벼움이다. 니트 재질고 인조 가죽같은 재질의 차이가 있는 데도 무게는 그다지 차이가 없다.

바닥은 슬립온보다 푹신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발등을 감싸는 부분이 더 많아서 발을 보호해 준다는 느낌이 강하였다.

또한 얼핏 보면 구두처럼 보이기에 정장바지와도 매칭이 된다. 물론 쿠션패드의 흰색이 거슬리지만.

그렇지만 이 신발을 요즘 주로 신고 다니지는 않는다. 위의 이유 때문이 아니고, 이제 장마가 그쳤기 때문에 시원한 신발인 니트 슬립온을 다시 신고 다니기 때문이다.

겨울철이 오면 그 때는 이것을 신고 다니겠지만.


추가 정보

이미지출처 : 상품 상세페이지

위의 쓴 글에서 추가 바닥 인솔이 불편하였다는 내용이 있는 데, 이번에 알게 되었다. 내가 잘못한 것이라는 것을

착용법을 잘못한 것이었다. 그냥 추가 인솔을 위에 넣고 사용했는 데, 알고 보니 추가 인솔을 기존 인솔의 아래에 넣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에는 이렇게 사용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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