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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발생
지난 주 Adobe 의 포토샵이 22.3 버전으로 업데이트가 되었다. 자동 업데이트 설정이 되어 있어서 사실 업데이트 된 것인 지도 몰랐다.
업데이트가 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바로 작업했던 파일을 불러 와서 글자를 변경하려면 글꼴이 깨지는 것이었다.
위와 같은 엑스박스의 모양으로 글자가 변경이 되었다.
글꼴이 Source Code Pro 로 변경이 되어 있었다. 전혀 사용하지 않는 폰트였다. 사용한 폰트는 에스코어 드림 SCore Dream 폰트였다.
현재 내 작업 파일 중에는 이 폰트만 문제가 발생하였다.
해결 방법
여러 방법을 찾았다. 포토샵 글꼴 캐쉬를 삭제하기도 하고, 시스템 폰트 캐쉬를 삭제해보기도 하였다.
다 소용이 없었다. 그러다 업데이트된 것을 의심하였고, 해당 방법으로 검색해 보니 이번 22.3 버전으로 업데이트시 글꼴에 문제가 있다는 게시글을 보게 되었다.
그래서 새로 설치를 할 생각을 가졌다. 고전적인 방법으로 내 컴퓨터의 프로그램 추가/삭제 후 재설치를 해 보려고 했는 데 트레이에 설치되어 있는 Creative Cloud Desktop 앱으로 간단히 재설치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모듭 앱에서 설치된 프로그램 리스트에 보면 점이3개로 되니 버튼을 볼 수 있다. 그것을 클릭하면 팝업장이 나오는 데 그곳에서 기타버전을 선택하면 위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다.
22.3 버전을 제거 버튼으로 제거하고, 22.2버전을설치하면 된다.
설치를 클릭하면 설치 과정을 거친다.
문제의 해결
재설치를 한 후 아까의 문서를 다시 불러봤다.
폰트 깨짐이 발생하지 않았다.
문자 글꼴도 에스코어 드림으로 표시가 되었다.
다행히도 복구(?)가 되었다.
버전 다운그레이드로 해결을 보았다.
추가 작업
설정에서 자동 업데이트를 해제를 했다.
또 자동으로 업데이트를 해서 글꼴이 깨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당분간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꺼두기로 했다.
위의 버튼을 비활성 시켜야 한다.
파일 > 환경설정 에서 설정할 수 있다.
설정하니 포토샵은 업데이트 사용 가능으로 나온다. 당분간 해결되었다는 공지나 뉴스가 보이기 전에는 업데이트를 하지 않을 생각이다.
어도비 해결
댓글로 22.4 버전에서는 해결이 되었는 지 문의가 있어서 테스트를 해 보았다.
22.4 버전에서는 해결이 되었음을 확인했다.
처음 문제가 생긴 후 중간에 여러 번 업데이트를 해서 어느 버전에서 해결 된 지는 모르겠으나 22.4 버전은 해결이 되었으므로 이제 업데이트를 해도 될 것 같다.
22.3.1 업그레이드 된 버전에도 같은 문제가 발생하네요.
다시 다운그레이드 합니다.
와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해결했습니다 ㅠ
와우! 이거 때문에 작업속도가 너무 늦고 번거로웠는데, 이렇게 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 복 많이 많이 받으실거에요! 헤헿
와ㅏㅏ 계속 찾고있었는데 진짜 감사해요!!
저도 계속 에스코어드림 소스코드 프로로 바뀌어서 너무 불편했는데
덕분에 문제해결되었어요!!
이번 22.4에서 문제가 해결됐을까요 ㅎㅎ
22.4 버전으로 업데이트 후 테스트 해 봤습니다.
문제가 해결 되었습니다. 폰트가 정상적으로 불러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