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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 동기
부모님이 연세가 있으시다 보니 저녁에 주무실 때 화장실에 한 두번은 깨셔서 가시게 된다. 그동안은 여름철 모기등을 이용해서 조명을 사용했었다.
이것이 요즘에는 조명이 약해져서 어두워졌었다.
그러다 최근에 이모님이 집에 며칠 같이 거주하게 되었는 데, 간 밤에 화장실 가실 때 어두워서 혹시라도 넘어지실까 걱정이 되어서 대책 방안을 찾아 보았다.
그러다 LED 취침등을 알게 되었다.
쿠팡 로켓배송으로 구입했다. 무료배송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다.
제품 개봉 및 특징
배송은 빨리 왔다. 단, 박스가 약간 짖눌려서 구겨져 온 것이 마음에 안들었지만.
박스 상태는 건너뛰고 바로 제품을 설명하려고 했으나, 생각해보니 포장 부분에서 문제가 있어서 한가지 거론할 부분이 있다.
바로 제품은 위의 이미지처럼 포장이 되어 있는 데, 이 방식은 알겠지만 포장을 뜯을 때 위험할 수 있는 포장이다.
플라스틱 포장이 딱딱하고, 벗길 때 날카로운 부분에 베일 수 있기 때문이다. 역시 이 제품도 포장을 벗길 때 어려웠고, 위험했다.
LED 취침등의 본체이다. 이 제품의 장점이 바로 자동광센서로 작동되는 것이다.
위에서 보이는 동그란 장치가 센서이다. 주변이 어두우면 자동으로 불이 켜지고, 밝으면 불이 꺼지는 기능이다.
우리 집의 경우 겨울철인 지금 5시쯤 아무 조명이 켜지지 않은 상태라면 어둡다고 느끼는 지 자동으로 조명이 들어왔다.
물론, 조명을 키면 꺼진다. 자동광센서 기능이 중요한 것이 어두울 때만 작동이 되므로 키고 끄는 것을 신경쓸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또 다른 특징은 전구 부분이 360도 회전이 된다는 것이다. 위의 부분을 잡고 돌리면 전구 부분만 돌아간다.
조명의 밝은 부분의 위치를 조절할 수 있다.
사용은 콘센트에 장착하면 된다. 쉬운 사용방법이다.
사용 전력은 0.25W로 낮아서 전기요금은 크게 나오지 않을 듯 싶다.
사용기
사용을 해 보았다. 화장실 옆에 설치를 하고 화장실을 오고 가시기에 어두워서 불편함이 없게 설치를 했다.
조금 멀리에서도 보였다.
그렇지만 사진에는 표현이 잘 되지는 않았지만, 조명등 부분에서 약간 떨어진 부분은 급격히 어두웠다.
예를 들어 바닥은 그다지 잘 보이지는 않았다. 바닥에 혹시 물체가 있다면 그것은 잘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총평
아이들 취침등으로 사용할 수 있겠지만, 내 경우에는 효도등으로 사용하기 위해 구매를 하였다.
어두운 밤에 화장실을 찾아가실 때 이 빛을 보고 안심이 되신다고 하셔서 잘 샀다는 생각이 든다.
현재까지 불만은 포장을 뜯었을 때는 조금 짜증이 났다는 것이다.
참고로 거실에 불을 키면 되지 않겠냐는 의문이 들겠지만, 거실에 불을 키면 다른 사람의 취침에 불편을 받는 상황이라 거실의 불은 키지 않고 생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