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 배경

아이패드 프로 4세대를 구입한 후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이 있었다. 케이스의 거치 기능을 사용하고 있었는 데, 은근히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것이었다. 필기에 적합한 기울기로 거치를 하면 불편하였다.

키보드 아래에 패드를 두면 책상의 끝단을 넘어서서 필기에 불편을 주었다. 상단의 거치 부분이 공간을 차지해서 문제였다.

그래서 이것 저것 조사를 하다 옥션에서 세일을 하길레 하나를 장만하였다.

포장 개봉

정식 제품명은 “알루미늄 스탠드 접이식 노트북 거치대”이다. 포장 박스에는 모노큐브라는 브랜드명이 있었지만 옥션에서 판매하는 제품명은 위와 같았다.

포장을 개봉하면 판매자측에서 말하는 극세사 원단 파우치 안에 제품이 들어 있었다.

파우치는 금방 사라졌다. 어디로 갔는 지…

제품은 위와 같이 가지런이 접혀져서 파우치 안에 들어 있었다. 노트북이나 아이패드 본체에 닫는 부분에는 실리콘이 접착되어 있어서 제품을 보호해 주는 기능을 한다.

거치대를 펼쳐서 각도 조절 지지대를 세팅하면 위와 같다. 사용 방법도 단순하다. 단순한 것이 좋다.

제품의 사용

제품은 노트북용으로 나왔지만 15인치 이하 사이즈의 장치를 거치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그래서 아이패드도 거치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필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한 각도에 지지대를 거치하고 아이패드 프로를 거치해 보았다. 괜찮은 각도로 보인다.

동영상 시청에 적합한 최대 높은 각도로 거치를 해 보았다. 이 각도에서는 필기를 하기는 조금 불편하였다. 아니 많이…

영상을 시청하는 각도는 케이스의 거치대가 나은 거 같다. 케이스로 거치하니 좀 더 보기 좋은 각도로 거치가 되었다.

접이식 거치대를 사게 된 이유인 책상에 세팅을 해 보았다. 공간에 여유가 생겼다. 이 정도면 필기를 하는 데 이전보다는 편하게 할 수 있을 거 같다.

물론 40일 정도 사용해보면서 필기를 할 때는 키보드를 모니터 받침대 하단으로 조금 더 밀어 넣어서 사용하지만, 이전보다는 편해졌다.

나름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다.

사용하면서 개봉할 때부터 약간의 문제점이 있었다. 다리 중 하나가 이격 현상이 생기는 것이었다.

40여일을 사용한 현재는 사진을 찍을 당시보다 더 벌여졌다. 그리고 조인트 부분도 더 헐거워졌다.

이것 말고는 가볍고, 사용하기 편해서 가지고 다니면서 잘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