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에 구입한 솔러스에어 AIR901F 제품을 사용하고 리뷰를 작성 후 옥션에 포토리뷰를 작성했다. 당시 이벤트가 진행하였는 데, 그건 관심이 없었고, 당시 느꼈던 제품에 대한 사용평을 올렸다. 주로 제품을 깍아 내리는 평가였다.
http://www.rhinoc.net/f144/20205
그런데 얼마 전에 "솔러스에어"라면서 이벤트에 당첨되었다고 연락이 왔다. 사은품을 물품을 받은 주소로 보내도 되겠느냐고. 어리둥절했다. 그다지 좋은 이야기를 쓰진 않았는 데…
일단 보내라고 했다.
위의 박스로 왔다. 엉! 2PCS? 2개가 들어 있는 것인가?
하하!
1개 박스만 들어 있다. 혹시나 했던 내가… 참…
2개가 들어 있는 박스에서 1개는 빼내고 보낸 모양이다. 난, 안전하게 포장되어 받았지만, 다른 것은 어떻게 보냈을 지…
흰색 박스에 제품의 사진이 들어 있는 심플한 디자인이다. 음… 난 흰색이 좋은 데, 검은색이면 어쩌나…
색상은 2가지인 모양인 데, 사은품이라 색상 지정해서 보내달라고 한 적도 없었는 데..
다행히 흰색 제품이 들어 있었다. 구성품은 단출했다. 핸드팬, 거치대, 목걸이스트랩, USB케이블, 종이 메뉴얼로 되어 있다.
사이즈의 첫 느낌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휴대 선풍기보다는 크다는 것인데, 오히려 더 튼튼해 보이는 장점으로 다가왔다. 휴대하다보니 떨어트리는 경우가 있어서 튼튼한 제품을 찾던 중이었다.
거치대가 있어서, 기존에 제품에 비해 실내에서 거치해서 선풍기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3단의 바람세기에서는 충분히 실내 선풍기를 대체할 수 있는 강풍을 불어내었다.
각도는 90도까지 젖힐 수 있었다. 물론 좌우로 회전은 안되었다. 거치대에 있다보니 가정용 실내 선풍기로 착각하는 경우가 생기는 모양이다.
목걸이용 스트랩은 뒷 면의 양쪽에 고리가 있어서 매달 수 있게 되어 있는 데, 아마도 무게 중심을 맞추기 위함인 것 같았다. 무게 하중을 줄이려는…
나는 목 뒤부분을 수술해서 목걸이도 안하지만, 핸드팬의 무게가 일반적인 저가형보다는 조금 무게가 나가서, 목걸이형으로 사용하기에는 부담이 될 듯.
이 제품말고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도 있는 데, 집 주변이나 회사 주변에 스타벅스가 없어서 언제 사용할 지…
그다지 칭찬을 쓴 글이 아닌데도 사은품을 준 솔러스에어가 고마워서, 사은품으로 받은 핸드팬에 대한 글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