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철,양정원
21세기북스(북이십일) | 20170619
|
|
책 제목은 정말 마케팅 적으로 잘 적었다. 필립 코틀러의 마켓 4.0에 관심 있었던 시기였기에 한국형 마케팅 4.0은 어떠한 것일까에 대한 호기심으로 구입한 책이었다. 더욱이 리테일이란 관점에서도 관심이 있었고.
전반부는 최근의 소비자 트렌드에 대한 부분이라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에서 읽었던 내용과 유사한 부분이 있어서 그냥 술술 읽혀졌고 파트 2 부분에서부터 리테일에 대해 본격적으로 거론을 하는 데, 대부분이 저자의 미국 베스트바이 코너 SWAS에서의 경험에 비추어 설명하기에 내가 생각하는 리테일과는 달랐다.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리테일은 그들만의 리테일이니까. 진정 리테일인지도 의문이고.
소규모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리테일은 이 책하고는 연관이 없다고 볼 수있다. 즉, 나하고는 다른 세상의 리테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