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용으로 NAS를 구입했다.
여러 제품을 고민하다가, 결국 ipTIME의 NAS2dual 로 선택했다. 처음에는 개인적으로 집에서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는 Synology사의 제품으로 110j가 있어서 Synology 것으로 하려고 했으나 Synology DS218+ RAM 2GB의 제품 가격이 만만치 않았고, 기능이 너무 많아서 포기를 했다.
업무용으로 굳이 쓸 데없는 기능에 비싼 가격이라 회사에 기안을 내기가 뭐해서…
이 제품 저 제품 서칭하다가 단순한 것이 업무용으로 좋을 듯 싶어서 ipTIME NAS2dual을 구입했다.
설치한 지금은 약간 후회되는 면이 없지 않지만… (기대했던 기능이 완벽치 않아서…)
좌우간 웨스턴 4TB 2개까지 추가 구매를 해서 택배로 받은 제품이다.
사실 옥션에서 구입을 할 때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어서 같이 주문했는 데, 배송할 때 하드디스크가 본체에 세팅한 채로 올 줄 알았다. 저렇게 따로 배송되리라고 생각지 않았다. 따로 조립을 추가 요청했었어야 했나… (귀찮게 조립해야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니…)
제품 박스의 위에는 흰색 박스안에 전원케이블, RJ 랜 케이블, 나사, 메뉴얼 등이 담겨 있다.
흰 박스 밑에는 스티로폼으로 보관된 제품 본체가 있다. 제품 본체를 빼 낸 후 찍었다.
제품 본체의 뒷 모습이다. 듀얼 랜 설정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물론 사무실 환경상 듀얼 랜을 사용하지 않겠지만…
이 기능 때문에 구입을 망설였다. 쓰지 않는 기능인데, 살 필요가 있을까 싶어서. 하지만 이 기종 빼고는 구형이고, 기능이 떨어져서…
본체의 하단 부분에 하드 디스크 슬롯이 있다. 하단판은 쉽게 분리가 되었다.
하드 디스크 슬롯의 잠금장치는 나사인데, 그냥 손으로 풀 수 있었다. 드라이버가 필요하지 않았다.
하드디스크 슬롯이다. 2베이 제품으로 슬롯 2개가 있었다. 3.5인치와 2.5인치를 지원한다고 되어 있는 데, 2.5인치용 지지대가 제공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하드 디스크의 하단에서 나사로 고정하는 방식인 듯 싶다.
어차피 나는 3.5인치 하드디스크를 샀으니 관계 없는 것이고…
슬롯 내부에는 하드디스크의 전원과 케이블 연결 슬롯이 보인다. 하드디스크만 제대로 위치해서 삽입하면 저곳으로 링크되는 모양이다.
이제 삽입할 하드디스크를 준비하였다. 웬디의 NAS용 4TB 하드디스크를 2개 샀다.
업무용이라 RAID 1 미러링으로 세팅하기 위해 같은 제품으로 2개 준비했다.
나사 3개로 슬롯에 하드디스크 하단의 구멍에 맞쳐 고정을 시켰다. 왜 나사를 3개 사용하냐면, 슬롯에 자리 고정용으로 나사 슬롯 1개의 자리에 튀어나온 지지대가 있어서 나사를 3개만 사용하면 되었다.
어쨌든 나사를 조이기 위해 드라이버 작업을 하는 귀찮은 일을 했다. 이 부분도 손으로 돌릴 수 있는 나사처리를 했으면 좋았을 것을…
나사로 고정시킨 하드디스크를 슬롯과 함께 넣어주었다. 저렇게 넣어주면 하단의 케이블슬롯에 맞쳐 링크가 된다.
밑판 뚜겅을 닫아주면 이제 제품 세팅은 끝이다
허브와 랜케이블의 거리를 고려해서 책상 하단에 제품을 설치하였다.
어차피 설치 후 자주 보게 되는 기계도 아니라…
무슨 인테리어 고려… 그런 거 일도 없다. 제대로 작동되면 살펴볼 일도 없는 기계인 데…
먼지가 있어서 그게 발열에 안좋을 수는 있겠지만…
NAS 본체 세팅은 간단하였다.
그러나 프로그램 세팅은… (개인적으로 Synology보다 오래 걸렸다)
프로그램 세팅은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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