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한 인터넷 쇼핑몰 솔류션 업체에서 한 해외쇼핑(구매대행) 세미나 참석을 했었다. 그 행사장에서 중국여행을 같이 했던 투잡스의 동호회 멤버인 산호세님과 김기태님을 만나기도 했다.
세미나의 내용을 간략히 정리하면.
위즈위드로 대표되는 구매대행의 사업을 너무 크고 거창하게 생각했던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패션과 관계되지 않는 경우 참으로 힘들겠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구매대행이란 해외 온라인 쇼핑몰(주로 미국에 있는 사이트)에서 새로운 트랜드의 상품을 캐취하여 자신의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판매하는 온라인 판매 방식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정작 수입과 무역에 대해 알고자 했던 내 관심사항과는 동떨어졌다.
해외 온라인쇼핑몰의 구매를 통해 판매하기 때문에 외국사이트에서 결재가능한 프로세스와 배송 프로세스를 위주로 강의하는 세미나였다.
수입절차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 했지만 일반적인 UPS나 Fedex를 끼고 하는 방식으로 설명하여 그다지…
강사의 개인적 경험을 주로 설명하는 방식이었지만 생소한 브랜드의 의류, 신발류의 제품들이라 그다지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약간의 고가 제품을 개인적으로 해외 쇼핑을 해본 경험이나 업무상 수입을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다지 새롭다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은 없었다고 생각되었다.
그리고 해외쇼핑 구매대행 서비스로 2잡에 관심이 있을 경우 진입턱이 낮은 사업이고 경쟁이 심하고 마진이 박한 구조라 섣불리 뛰어들다가는 2잡이 제로잡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이 게시물은 라이노님에 의해 2008-04-15 18:57:17 쇼핑몰창업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