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을 많이 하고 소비를 적게 한다고 해서 돈을 버는 것은 아니다 .”
CNN머니가 7일 자신의 재산을 줄이는 7가지 습관을 소개하면서 자산과 부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요령을 제시했다.
재산을 줄이는 가장 나쁜 습관은 자신의 자산을 전혀 운용하지 않는 것이다.
CNN머니는 주식과 채권 등 자신에게 맞는 투자 습관에 따라 자산을 적극적으로 운용해야 하고, 낮은 이자율의 상품에 가만히 둬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급전용으로 두는 현금도 최소 4.5~5.0%의 이자를 주는 곳에 넣어둬야 하고 ING다이렉트와 같은 인터넷 전용 계좌를이용해 각종 수수료도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지나치게 큰 집에 살거나 큰 차를 타는 것도 재산을 줄이는 습관으로 꼽혔다.
소득의 2.5배 이상을 집을 위해 쓰거나, 평균 소득의 28% 이상을 집 담보대출을 갚기 위해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다. 또 자신이 사려는 차보다 한 단계 낮은 차를 탈 경우 30년간 최소 18만달러를 더 저축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자영업자라면 적극적으로 절세를 위한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CNN머니는 지적했다.
또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언제나 구입하는 습관을 가진다면 부자가 되기는 일찌감치 틀린 사람이라는 설명이다.
자산 구조조정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부동산은 많은데 현금이 부족하다면 부동산을 팔아 좀 더 작은 집으로 옮기는 게 낫다는 분석이다.
또 부채에서도 대출금리가 높다면 좀 더 낮은 금리의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는 방법을 항상 연구해야 한다는 게 CNN머니의 조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