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톱과 웹 환경에서 위젯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내장된 형태로 독립 실행되는 작은 애플리케이션이다.
* 사용자와 시스템 간의 독특한 상호작용을 위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이다.
* 콘텐츠와 기능을 외부로 유통시키기 위한 매체(media)이다.
노주환 지음 ‘웹 패러다임을 바꾸는 위젯’ 중에서 (멘토르)
e비즈니스 분야에는 최근 1~2년 동안 상대적으로 커다란 화두가 없었습니다. ‘웹2.0’ 이후 대형 이슈가 등장하지 않은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위젯(Widget)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위젯 하면, 우선 컴퓨터 바탕화면에 설치해 시간이나 날씨, 뉴스를 실시간으로 보는 것이 떠오릅니다. 휴대폰에서도 많이 활용되고 있지요. 하지만 위젯은 사실 ‘그 이상’입니다. 앞으로 기업의 인터넷 비즈니스 전략에서 기본요소로 검토해야하는 존재가 되고 있습니다.
위젯은 ‘웹에서 실행되는 작은 애플리케이션(Small application or bits of functionality that can be embedded on the Web)’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젯'(Gadget)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그렇게 부르고 있지요.)
위젯의 원래 의미가 ‘실용적인 목적으로 사용되는 작은 기계나 전기장치’를 의미하니, e비즈니스에서 위젯이 갖는 의미도 유추가 가능합니다. 제가 어릴 때 재미있게 보았던 ‘형사 가젯’에서 주인공이 작은 도구와 장치로 임무를 수행하는 것에서도 그 의미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
웹2.0 시대를 맞아 이 위젯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웹사이트의 콘텐츠와 기능을 부품화해 데스크톱, 웹사이트, 휴대폰, IPTV 등 외부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위젯. 서비스가 활발한 외국과는 달리 우리나라는 위젯 서비스가 아직 활발하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요즘 네티즌들은 과거와는 달리 개별 기업의 사이트가 아닌 검색 포털이나 블로그,소셜 네트워크(SNS)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이 그곳에서 우리 회사의 콘텐츠와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줄 수 있는 위젯의 의미를 이해해야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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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웹환경과 베이스에 자사의 컨텐츠를 볼 수 있도록 한다… 미처 생각해보지 않았던 부분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