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스킨을 잘 만드는 사람들한테는 별거 아닌 거 같은 작업이겠지만 스킨 자료실에 올라와 있는 것 중에 마음에 드는 것이 없었다. 0.95때부터 사용하던 3단 구성의 스킨을 대체할 것이 없었다.

0.95때부터 사용하면서 조금씩 고쳐 사용하던 것을 아예 1.03에 맞게 어제 저녁 휘몰아치게 수정작업을 하였다. 그동안 시간이 날 때마다 어떻게 수정해야 하는 지 살펴보던 터였지만 정말 시간이 그렇게 많이 들 지 몰랐다.

일단 테이블 레이아웃에서 가변으로 작동하던 것을 고정 사이즈로 전체 수정을 하고 1.0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변경된 치환태그들을 하나 하나 찾아내어 수정하였다. 그리고 레이아웃이 깨지게 만드는 HTML 태그를 찾아서 수정하였다.

이제는 새롭게 생긴 태그 목록 페이지와 위치로그 목록 페이지를 스킨에 넣어주고 방명록도 수정되어서 재작업을 해서 넣어주었다. 저녁 12시가 넘어서야 대강의 작업이 끝났다.

아쉬운 것은 그래프로 방문자를 보여주던 곳을 수정하지 못한 것이었는 데 일단은 얼마동안 익숙해져 있던 텍스트로 방문자 보는 것으로 대체를 했다.

앞으로 남은 부분은
– 방명록 페이지 깨지는 것 수정
– 로고 이미지 수정
– 좌측이나 우측에 태그 목록 리스트 삽입
– 일부 수정되지 않는 링크 수정.
– 페이징 CSS 수정
– 신규 글 표시
– 20개 단위로 목록 페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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