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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배경
기존에 촬영 보조 조명으로 링라이트 16cm 제품을 하나 사용중이었다. 그런데 이 제품의 문제는 수작촬영거치대에 추가로 장착하는 것이다 보니 내가 사용하는 용도에는 빛이 부족하였다.
그리고 각도 조절이 안되어 아쉬움을 주었다.
그래서 링라이트를 구입하기 전에 보았던 LED램프로 자유자재로 조절이 가능한 플렉시블 케이블형 제품을 찾아 보았다.
16,900원 정도 되는 저렴한 가격대의 독서등으로 사용하는 LED 램프였다.
포장 개봉
물품이 도착 후 박스의 형태는 무지 형태에 제품이 인쇄된 형태였다. MARLET B의 제품이었다.
링라이트 때보다 더 성의없는 박스 포장이었다. 가격이 싼 것이니까.
내용물은 간략한 메뉴얼과 조명 본체, 어댑터로 구성되어 있었다.
어댑터는 220V용이었고 1.2A 5V 용량의 제품이었다. LED 램프의 성능에서 최대 밝기 용량이 MAX 6W LED으로 적혀 있어서 이 제품 전용임을 알 수 있었다.
이 어댑터로 핸드폰 충전등으로 사용하는 것은 어려울 듯.
본체의 포장은 무성의하게 비닐로 포장되어 있는 데, 그 끝이 테이핑이나 밀봉 마감이 아닌 손매듭으로 되어 있었다.
램프의 본체는 전원 스위치가 있는 USB 케이블과 집게로 구성되어 있었다.
스위치는 밝기 모드1과 밝기 모드2를 선택할 수 있고, 가운데로 두면 전원 OFF로 설정할 수 있다
밝기 모드는 주광색 모드 (노란빛)와 전구색 모드 (흰 빛)으로 설정할 수 있다.
집게는 4cm 정도 두께의 공간을 집을 수 있다고 한다.집게 안 쪽에는 스폰지가 있어서 마찰력이 강화되었고, 대상 표면을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
제품의 테스트
간단하게 조명을 테스트해 보았다.
전구색 모드로 흰빛으로 테스트해 보았다. 촬영은 갤럭시 S10 카메라로 오토 모드로 찍었다.
링라이트와 밝기만을 비교했을 때는 조금 어두운 듯 싶었다. 그런데 이 제품은 플렉시블 케이블로 조명의 위치를 조절이 가능해서 경우에 따라서는 더 강한 조명을 비췰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집게를 통해서 조명의 위치도 변경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사용하는 모습은 위와 같았다. 비파괴 스캔을 할 때 위와 같이 세팅을 하고 찍었다.
링 라이트에서는 거치대 윗부분에서 빛이 비스듬하게 조명이 들어가서 그림자가 지어서 스캔에 문제가 있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해결이 되었다.
총평
빛이 생각보다 밝지는 않아서 천정의 메인 조명을 이기지 못하고 그림자가 천정 조명에 먹히지만, 각도를 조절해서 어찌어찌 사용하고 있다.
플렉시블 케이블의 장점을 잘 이용하고 있다.
천정의 조명의 위치를 책상 위로 바꾸면 편할 지…
케이블을 어댑터에 연결하지 않고 PC의 USB단자로 연결해서 사용하기도 하는 데, 이 때에는 데이터 연결에 문제가 있다는 에러가 나온다. 케이블이 충전 전용이 아닌 듯 싶다.
무난하게 사용하고 있음.
추가사항